제주시, 해수욕장 안전요원 146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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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선발된 안전요원들이 심폐소생술 훈련을 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 여름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물놀이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구조와 응급조치를 위해 안전요원 146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인명 구조요원 자격증 소지자, 해병·해군 등 특수부대 출신자, 보건 및 응급학과 관련 졸업자 및 재학생 등이다.

선발된 안전요원들은 지정 해수욕장 7곳에 103명, 비지정 해수욕장 11곳에 43명이 배치돼 안전사고 예방 및 순찰, 인명 구조, 응급처치 업무를 맡게 된다.

제주시는 인건비로 14억원을 확보했다. 안전요원에게는 11만~12만원의 일당이 지급되며 7~8월 두 달간 해수욕장에 배치된다.

지난해 제주시지역 해수욕장 이용객은 전년 대비 41% 증가한 336만명에 이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적십자사에서 오는 5월 20일 자격증 소지자를 많이 배출하기로 함에 따라 안전요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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