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후 4시께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2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건물 16.5㎡가 불에 타고, 냉장고 등 가재도구 일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414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초 화재지점에 놓인 냉장고의 내부 배선에 단락흔이 보이는 점 등에 미뤄볼 때 냉장고 내부 전기적 원인으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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