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공간 이아, 5월 13일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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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문화예술 거점 목표

옛 제주대병원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예술공간 이아가 5월 13일 개관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옛 제주대 병원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1·2층은 스마트그리드상호운용시험센터와 제주대창업보육센터로 사용 중이다.


예술공간 이아는 1·2층을 제외한 지하 1층과 지상 3·4층을 리모델링해 만든 공간으로 제주시 원도심을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만들고자 조성됐다.


지하 1층은 전시실과 공연장, 시민의 예술 활동을 지원해주는 연습장 등으로 꾸며졌다. 지상 3층은 창의예술공간(교육실)과 예술정보자료실, 카페 등 커뮤니티 공간, 사무실 등으로 지상 4층은 도내·외 작가를 위한 레지던시 공간과 예술인들의 공동창작공간인 아트랩, 예술인·시민의 영상 편집을 지원하는 영상편집실 등으로 조성됐다.


앞으로 옥상에 영화 상영과 옥상 공연을 할 수 있는 별별극장도 만들어질 계획이다.


예술공간 이아가 문을 열면서 13일 오후 1시30분 문화공간 이아 일대에서 개관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삼도2동 풍물패의 길놀이, 공간 안내와 전시관람, 거리공연,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또 개관전으로 권해원·세시간여행사(이예지, 윤세라)·옥인콜렉티브(김시우, 이정민, 강신대)·이원호·조윤득·진나래·최정수 작가가 참여하는 ‘원도심 탐구생활’과 레지던시에 입주한 국내·외 작가 9팀이 참여하는 예술공간 이아 레지던시 1기 프리뷰전 등이 열린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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