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이 4월 마지막 주말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29일 오후 2시 미술관 로비에서 그림책 원화전 ‘애기해녀 옥랑이 미역따러 독도가요!’ 연계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그림책 원화를 그린 김금숙 작가와 이야기를 만든 허영선 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세계를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 김금숙 작가가 시연하는 그림책 캐릭터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30일 오전 9시30분과 오후 2시 도립미술관 선정 4월의 예술영화가 상영된다.
선정 영화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쉰들러리스트’로 1100명의 폴란드 유대인의 목숨을 구한 나치 사업가 오스카 쉰들러에 관한 이야기로 홀로코스트(유대인학살)의 실상을 보여준다.
문의 710-4300.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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