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8일 앞두고 제주서 총력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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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유승민.이재오 후보 내도...민주당.국민의당도 중앙당 유세 지원
▲ 사진 원쪽부터 홍준표 후보, 이재오 후보, 유승민 후보.
제19대 대통령선거를 8일 앞둔 5월 1일 각 당의 대선 후보와 중앙당 유세단이 잇따라 내도, 제주에서 표심 잡기에 총력전을 펼친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이날 각각 제주를 찾아 ‘보수 적통’ 맞대결을 벌인다.
 
홍준표 후보는 오전 9시20분 제주도당 당사에서 제주공약 발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는다.
 
홍 후보는 이어 오전 10시 제주시 동문시장 앞 분수대 앞에서 유세를 통해 ‘서민경제를 살리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후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당당한 서민대통령 후보’임을 호소할 예정이다.
 
유승민 후보는 오전 9시 제주4·3평화공원 위령탑에서 참배한 후 4·3평화재단 대강당에서 유족회와 간담회를 갖는 한편 ‘평화와 화합, 세계 환경중심도시, 대한민국 관광입국, 글로벌 자치분권모델 제주’의 제주 발전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유 후보는 이어 오전 11시 제주시 동문로터리 분수대 앞 광장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낮 12시 동문재래시장상인연합회와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후보도 제주를 방문, 오전 8시부터 제주시 노형오거리에서 거리유세를 가진 후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지방분권 실현 구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선대위는 지난 18일 문재인 후보가 제주를 방문한 데 이어 ‘엄지척 유세단’을 통해 세 확산에 나선다.
 
이재정 국회의원과 안희정 충남지사의 장남인 안정균군 등은 1일 오전 11시와 낮 12시 각각 제주시 시민회관과 국수거리에서 홍보 활동을 펼친 후 오후 2시부터 제주대학교에서 대학생들과 만남을 갖는다.
 
이어 오후 4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찾고, 오후 5시 초원다방 사거리에서 유세를 펼친 후 오후 7시 제주시청에서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국민의당선대위도 지난 27일 안철수 후보가 제주를 찾은 데 이어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이 1일 내도, 지지층 확산에 나선다.
 
박 위원장은 오전 9시30분 제주도당 선대위 사무실에서 ‘대선 전략 간담회’를 가진 후 오전 10시40분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찾는다.
 
박 위원장은 이어 오후 1시 재제주 호남향우회관을 들른 후 1시10분 제주시 서문시장과 서문로터리, 1시40분 동문시장과 동문로터리를 각각 방문한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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