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제롬 글랜 “제주 미래 산업에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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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롬 글렌 유엔미래포럼 회장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제주의 미래 산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2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아라홀에서 미래예측분야의 독보적인 인사로 손꼽히는 제롬 글렌 회장과 환담을 갖고 제주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원 지사는 “제주만의 독특한 매력을 지키기 위해 청정과 공존을 핵심가치로 삼고 카본프리 아일랜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제롬 글렌 회장은 “미래는 나노센터와 나노사물인터넷 등을 비롯해 인공지능을 더욱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물질적인 것은 감성을 얻는 방향으로 사람은 여러 디바이스를 통해 지능이 높아지고 쇠퇴한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며, 결국 물질과 사람이 만나서 혁명을 일으키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특히 제주의 경우에는 전기차의 혁신을 이끄는 테슬라와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인간의 뇌를 천재의 영역에 가깝게 개발시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개발 중임에 따라 창의적인 인재들을 모아 연구도 하고 개발도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지역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 기대감을 전했다.


원 지사는 “인재들의 자유로운 연구과정에서 구체적인 자문과 함께 국제적인 협력자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제롬글랜 회장은 “기꺼이 도울 것”이라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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