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마을기업은 JDC-람정제주개발㈜-서광서리·서광동리 간 체결한 상생협약 이행을 위해 설립된 마을기업으로 서광서리·서광동리 및 안덕면 주민을 대상으로 자본금 약 32억을 유치, 설립하게 됐다.
이날 JDC-안덕면 행정복지센터-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광마을기업-㈜람정제주개발 5자 기관 간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협약식도 진행됐다.
㈜서광마을기업은 신화역사공원 내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의 세탁, 농·식자재 납품,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식음료 사업 및 조경, 경비, 전기, 시설 등 부대서비스 사업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서광마을기업은 앞으로 더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영역을 확대해 2021년 매출액 약 449억원, 채용 인원 약 900명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신화역사공원 조성 사업은 사업시행자·투자자·지역사회 모두가 윈윈 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신화역사공원 조성 사업의 지역사회 상생 및 동반성장 성과를 극대화해 국가 공기업으로서 제주도와 국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화역사공원 조성 사업은 건설단계에서 지역업체 원도급 50% 참여를 보장하고 지역 건설장비를 우선 사용하고 있고, 복합리조트 채용 인력 5000명 중 80% 이상이 제주도민으로 우선 채용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