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주를 방문한 박지원 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과거를 청산하고 국민통합과 정치개혁을 통해 새로운 제주와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후보는 안철수 후보 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제주시 서문시장에서 가진 거리유세를 통해 “일부 후보들은 제2공항을 조기 완공을 말하지만 이는 도민을 무시하고 주민 갈등을 불어오는 것”이라며 “안 후보는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제2공항의 정상화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4.3특별법 개정과 해군 구상권 청구 철회 및 국가폭력 진상조사, 제주감귤 세계화 등 제주현안에 대한 안 후보의 공약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박 위원장은 “홍준표 후보는 안 후보를 찍으면 제가 상왕이 되고 김종인이 태왕이 된다고 하던데 그럼 홍 후보가 당선되면 국민들이 어렵게 탄핵시키고 감옥으로 보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상왕이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문 후보는 자신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적패 운운하며 막말을 하는데, 국민을 분열시키고 막말하는 이는 대통령이 돼선 안된다”며 “홍 후보도 자신에게 불리한 여론조사와 기사를 썼다고 기자들에게 막말을 했는데 이는 민주주의 기본 철학도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박 위원장은 제주호남향우회 회원들과의 간담회를 비롯해 제주동문시장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등을 방문, 도민과 상인들에게 안철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