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위험 투표지 분류기 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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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눈 기자회견

부정선거 감시와 선거정의 실현을 위한 시민들의 모임인 ‘시민의 눈’은 4일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9대 대통령선거 개표 전 투표지 분류기를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시민의 눈은 “개표기 스캐너는 간단히 무효표를 특정후보의 표로 분류하는 등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한 기계”라며 “보안상 허점이 있는 기계를 계속 사용하자는 것은 개표과정의 부정선거 여지를 그대로 남기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투표소 분류기 폐기가 어렵다면 차선책으로 개표절차를 변경, 수개표를 진행한 후 투표지 분류기는 정확한 개표를 위한 이차적이며 보조적인 용도로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의 눈은 제주지역 461명의 회원들을 동원, 사전투표와 본 투표를 마치고 개표가 이뤄지는 오는 9일까지 투표함이 거치되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선관위에서 24시간 감시체계를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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