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 “촛불은 투표로 완성…정의에 투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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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노무현 대통령 제주도 설계 이어 완성할 것”
“제주다운 제주를 만들 준비된 후보” 지지 당부

더불어민주당제주도당 국민주권선대위원회는  8일 “지금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은 바로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라며 “나라다운 나라, 제주다운 제주를 만들 준비가 된 후보, 문재인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피력했다.


이들은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9대 대통령선거는 이 나라의 명운이 걸린 역사적인 선거”라며 “불통과 갈등, 반칙과 특권이라는 과거의 늪으로 영원히 빠져들 것인지, 아니면 공정과 정의가 바로 선 모두가 잘사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것인지 하는 중대 선택의 기로에서 치러지는 선거”라고 정의했다.


이들은 “문재인 후보는 평생을 시대의 한복판에서 시대정신을 실천해 온 사람”이라며 “80년 광주민주항쟁, 87년 민주화운동에 앞장서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다 두번의 구속을 겪었고, 인권 변호사의 길을 걸으며 민주주의와 인권에 헌신해왔다”고 강조했다.


또 “무엇보다 문재인 후보는 참여정부 국정경험과 한 번의 대선을 거치며 검증될 만큼 검증된 깨끗한 후보”라며 “대한민국이 어디로 나아가야 할 지, 지금 무엇을 해야 할 지 잘 아는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거치며 이룩해 낸 제주 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의 성과를 계승하고 완수할 적임자”라며 “노무현 대통령이 제주도의 설계자라면, 문재인 후보는 그 완성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문재인 후보는 제주도를 제주도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분권의 전범으로 삼아, 제주를 동북아의 환경수도로 육성하는 확실한 비전을 실천할 방침”이라며 “감귤산업과 1차산업의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지원과 제2공항, 강정마을 구상권 철회 등의 현안을 도민과 소통하며 해결하겠다”며 지지층 결집을 당부했다.


아울러 “춧불은 투표로만 완성될 것”이라며 “5월 10일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의 아침을 열 수 있도록 도민 유권자의 투표와 지지를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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