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후 3시 투표율 60.2%...전국 꼴등 수준
제주 오후 3시 투표율 60.2%...전국 꼴등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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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9일 전국에서 일제히 진행되고 가운데 오후 3시 현재 제주지역 투표율이 60%대를 넘어섰다.


그러나 전국 17개 시도 중 제주지역 투표율이 최하위 수준으로 집계되면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제주지역 선거인수는 총 51만8000명 가운데 31만1931명이 투표에 참여해 60.2%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지역이 선거인수 37만5292명 가운데 22만7116명이 참여해 60.5%, 서귀포시지역이 선거인수 14만2708명 가운데 8명4815명이 참여해 59.4%를 나타냈다.

 

2012년 제18대 대선 당시 제주지역 오후 3시 투표율이 60.0%였던 것에 비해 0.02%포인트 높은 수치다.
 


그러나 같은 시간 전국 평균 투표율은 63.7%로 제주지역 투표율을 크게 웃돌고 있다.

 


지역별로는 광주(69.6%), 전남(68.6%), 세종시와 전북(68.5%)이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반면 충북(60.7%). 제주(60.2%)이 비교적 낮은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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