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제주시육상연맹회장배 마라톤대회가 오는 14일 오전 9시 제주시 이호테우해변 광장에서 열린다.
제주시육상연맹(회장 고동환)이 주최 및 주관하고 제주시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 늘푸른신협, 재활승마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클럽(동호인)부(29.4㎞·단체전)와 일반부 마라톤(4.2㎞·개인전)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마라톤클럽과 동호인 등 400여 명이 출전한다.
클럽부 경기의 경우 한 팀이 연령대별로 혼성 7명(남자 5명·여자 2명)으로 구성돼 경기가 펼쳐지며, 종합순위는 7명의 기록을 합산해 최소 시간 소요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각 주자별 배턴은 손목밴드로 하며 다음 주자에게 인계하면 된다.
일반부 경기는 일반인 및 클럽(동호인)부 선수들도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 경기장 주변에서는 재활승마협회의 승마체험 행사가 열리고, 경품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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