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 책임지는 강철체력으로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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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주119런너스...수려한 풍경 속 마라톤 장점 홍보 기대

6월 24일 제주시 조천운동장을 출발해 신흥리 관곶, 함덕 서우봉, 구좌 월정리 등을 순환하는 명품코스에서 진행되는 2017 국제청정에코마라톤대회에 ‘제주119런너스’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도내 소방대원들로 구성된 제주119런너스는 2000년 결성되면서 올해로 창립 17년을 맞이하는 달리기 동호회로, 현재 무려 44명의 소방대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평소 화재와 재난현장을 넘나들며 도민들의 생명을 구하는 소방대원들인 만큼 체력에는 자신이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119런너스는 주기적으로 체력검정 등을 받아야 하는 만큼 평소 체력단련을 필요로 하는 소방대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직장 동호회로 결성한 단체이다.

 

매주 수요일마다 수요 달리기 모임 등을 통해 연습을 하고 있으며 제주에서 마라톤 대회가 개최될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한 달리기 동호회를 벗어나 회원 가족 간 친목 도모를 위한 야유회 또는 주기적인 봉사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제주119런너스의 고종갑 총무이사는 “아름다운 제주 해안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주의 멋진 경관과 함께 달릴 수 있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마라톤에 대한 장점이 널리 홍보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회원들이 모두 건강하게 완주하며 좋은 성적을 올리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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