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NC 소속 첫 개인통산 200홈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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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역대 25번째 달성 눈앞

내야수 박석민(32)이 NC 다이노스 소속 선수로는 처음으로 KBO 리그 개인 통산 200홈런 달성을 눈앞에 뒀다.

   

지난 12일 kt wiz와 수원 방문경기에서 석 점짜리 시즌 3호 아치를 그린 박석민은 15일 현재 통산 198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다.

   

역대 KBO 리그에서 200홈런을 달성한 선수는 1991년 이만수(삼성 라이온즈)를 시작으로 올해 강민호(롯데 자이언츠)까지 총 24명이 있었다.

   

하지만 200홈런 달성 당시 NC 소속이었던 선수는 아직 없다.

   

2013년 KBO 1군 무대에 합류한 NC 선수 중에서는 2009년 SK 와이번스 소속으로 200홈런을 넘어선 이호준이 현재 개인통산 330홈런으로 이 부문 1위다.

   

박석민이 팀 내 통산 홈런 2위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124개)에 이어 나성범이 103개로 뒤따르고 있다.

   

2004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KBO 리그 무대에 오른 박석민은 같은 해 5월 20일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데뷔 첫 홈런을 날렸다.

   

이후 2013년 7월 27일 넥센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100홈런, 2015년 7월 29일 NC와 홈 경기에서 150홈런을 달성했다.

   

박석민은 2008년부터 2016년까지 9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터트렸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는 3년 연속 20개 이상의 홈런포를 쐈다.

   

박석민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은 NC 이적 첫 시즌인 지난해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하면서 작성한 32개다.

   

한 경기 최다는 2015년 9월 20일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경기 때의 3홈런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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