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끈한 팀워크와 넘치는 에너지로 청마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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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제주지방우정청 ‘우체국두발로’…"성적보다는 즐겁게 뛸 것"
▲ 제주지방우정청 ‘우체국두발로’(회장 김병철)팀은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다. 사진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는 우체국두발로 회원들의 모습.

오는 6월 24일 제주시 조천운동장을 출발해 신흥리 관곶, 함덕 서우봉, 구좌 월정리 등 제주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코스에서 열리는 2017 제주新보국제청정에코마라톤대회에 제주지방우정청 ‘우체국두발로’(회장 김병철)팀이 참가해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린다.


우체국두발로팀은 대회 참가 목적을 ‘성적’이 아닌 회원 모두가 함께 뛸 수 있다는 ‘행복’에 맞췄다.


제주지방우정청 소속 직원들 모여 마라톤을 즐기고 있는 우체국두발로팀은 2004년 창단했다. 현재 20명의 회원이 애향운동장과 한라수목원에서 주 1회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달리는 것이 좋아 한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서로를 위해 양보하고 배려하는 등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한다. 이들이 쏟아내는 화기애애하고 건강한 에너지로 훈련장은 활기를 띤다.


이외에도 이들은 1달에 한 번 올레길 걷기, 오름 등반, 한라산 산행 등 행사도 주기적으로 열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다지고 있다.


특히 이들은 건강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평화의 섬 전국 구간경주대회’에서 2013년과 2014년 직장부 3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또한 도내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이름을 알리고 있다.


김병철 회장은 “건강을 증진하고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며 “제주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담고 있는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를 달릴 수 있어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달리는 기쁨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대회 참가하는 모든 선수가 무사히 완주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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