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클럽 열정과 단합 청마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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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리기제주인클럽…“회원 모두 부상 없이 즐겁게”
▲ 다음 달 24일 제주시 조천~구좌 일대에서 펼쳐지는 2017 제주新보 국제청정에코마라톤대회에 달리기제주인클럽이 도전장을 던졌다. 사진은 클럽 회원들 모습.

“우승에 대한 욕심은 없습니다. 회원 모두가 부상 없이 즐겁게 달릴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다음 달 24일 제주시 조천·구좌읍 일대에서 펼쳐지는 2017 국제청정에코마라톤대회에 달리기제주인클럽(회장 윤명춘)이 출사표를 내던졌다.

 

올해로 창단 14년째를 맞이한 달리기제주인클럽은 순수하게 마라톤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 4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분포돼 있다.

 

클럽의 정례훈련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새벽 제주시 애향운동장과 한라수목원에서 진행된다. 대회를 앞둔 시점에는 풀코스 등의 완주를 위해 회원들이 본격 몸만들기에 돌입한다.

 

달리기제주인클럽은 지난해 11월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체육 육상선수권에 출전해 총 360점을 획득하며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9월에도 제3회 제주도육상연맹회장배 전도 생활체육 릴레이대회에서 합계 111점으로 종합 3위를 하는 등 해마다 클럽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윤명춘 회장은 “항상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운동도 열심히 하는 회원들을 보면 너무나 가슴이 뿌듯하다”며 “이들과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함께 운동하면서 좋은 인연을 이어갔으면 더 바랄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2017 국제청정에코마라톤대회는 6월 24일 제주시 조천운동장을 출발해 신흥리 관곶, 함덕 서우봉, 구좌 월정리 등을 순환하는 명품코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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