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달굴 세계적인 이벤트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 축구 유망주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FIFA U-20월드컵 코리아 2017’ 제주 경기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7경기가 치러진다.

 

제주에서는 예선전 6경기와 16강 1경기가 열리는데 21일에는 오후 2시 포루투갈과 잠비아,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이란가 코스타리카가 경기를 치른다.

 

사흘 뒤인 24일에는 오후 5시 잠비아와 이란, 오후 8시에는 포르투갈과 코스타리카가 각각 맞붙는다.

 

26일에는 오후 5시 독일과 바누아트, 오후 8시에는 아르헨티나와 기니가 만나 명승부전을 펼치고 31일 오후 8시에는 16강전이 열린다.

 

마라도나, 피구, 메시, 앙리, 수아레즈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을 배출한 FIFA U-20 월드컵은 ‘성인 월드컵’ 다음으로 규모가 큰 FIFA 주관 대회다.

 

축구 유망주들에게는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하기 위한 꿈의 무대이자 축구 팬들에게는 미래 스타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서귀포시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경기장 전광판과 잔디를 교체하고 훈련장 보수를 비롯해 숙박시설, 셔틀버스 운영, 교통 및 안전분야 등에 대한 준비와 점검을 마쳤다.

 

한편, 서귀포시는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경기장 주변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한데 이어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영하기로 했다.

 

양영일 서귀포시 체육진흥과장은 “경기가 열리는 날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다양한 참여형 부대행사와 미니 콘서트를 열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체육진흥과 760-3815.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