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로 전문적인 해녀 교육 시스템을 갖춘 법환해녀학교(교장 강애심)가 지난 20일 법환해녀학교에서 ‘제3기 해녀학교’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날 입학식은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이중환 서귀포시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경용 의원(바른정당·서귀포시 서홍·대륜동), 김영보 의원(자유한국당·비례대표), 강시백 교육의원(서귀포시 대정읍·안덕면·정방·중앙·천지·서홍·대륜·대천·중문·예래동) 등 각계 인사와 지역주민, 입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입학생 33명은 이날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총 80시간 동안 이론교육과 잠수 기법 등 실습교육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