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음식물 쓰레기 계량장비 읍.면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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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복권기금 2억원을 투입해 최근 남원읍지역 클린하우스에 음식물 쓰레기 계량장비(RFID) 125대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계량장비는 기존 동지역에 설치돼 사용 중인 장비의 단점을 보완한 기종으로 카드 배출방식이 하향식에서 상향식으로 바뀌고 액정 모니터도 추가돼 사용 금액과 잔액, 음식물 쓰레기 투입량 등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서귀포시는 남원읍지역에 대한 계량장비 설치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대정읍, 성산읍, 안덕면, 표선면 등 나머지 읍·면지역에도 복권기금 3억4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계량장비 217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읍·면지역에 대한 계량장비 설치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혼합배출로 인한 악취와 야생동물에 의한 봉투 훼손에 따른 미관 저해 등의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760-293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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