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등 복지급여 신청자들을 위한 방문상담 예약제가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2월부터 소외계층들의 사생활 보호와 편의를 위해 방문상담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방문상담 예약제를 이용한 소외계층은 지난 4월까지 632가구로 집계됐다.
방문상담 예약제는 수급권자가 복지급여를 신청할 경우 사전 예약한 일정에 맞춰 가정방문 상담과 현장조사가 이뤄지는 제도다.
제주시 관계자는 “예약제를 도입하면서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덜고 민원 불편 해소와 처리기간 단축 등 편의를 도모할 수 있어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방문상담 사전 예약은 기초생활보장과로 전화(728-2481~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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