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에 식중독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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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인해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 보관과 관리, 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병원성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은 고온·다습한 여름에 주로 발생하며, 최근에는 기후 변화로 인한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매해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오염된 물이나 오염된 용수로 세척한 채소, 오염된 육류 등을 통해 주로 감염되며, 묽은 설사와 복통, 구토, 피로, 탈수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이에 식약처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해야 한다”며 “냉장고에 대한 소독과 함께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위생적 취급에도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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