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농산어촌 개발 사업에 100억 투입된다
일반 농산어촌 개발 사업에 100억 투입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안덕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탄력...서광동리 등 창조적 마을 만들기도

서귀포시 일반 농산어촌 개발 사업이 100억원 규모로 추진될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은 2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안덕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안덕면 서광동리·사계리·표선면 성읍1리의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2018년 신규 일반 농산어촌 개발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 등 중심지 기능을 확충하고 배후마을로 중심지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안덕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에는 총사업비 80억원(국비 56억원, 지방비 24억원)이 투입돼 복지거점센터, 교류마당, 로컬푸드 센터 등이 추진된다.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은 문화·복지 시설 확충, 지역특화 사업 추진, 지역경관 개선 등을 통해 주민들의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는 주민주도의 마을단위 사업이다.

 

서광동리의 경우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곶자왈 생태탐방로 정비 등에 10억원(국비 7억원, 지방비 3억원)이 투입된다.

 

또 성읍1리와 사계리에는 문화·복지 공간 조성과 문화 교육 사업 등에 각각 5억원(국비 3억5000만원, 지방비 1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이와 관련 위성곤 의원은 “농산어촌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선 주민 주도의 지역개발 사업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농산어촌개발 사업의 예산 확보 등 각종 지역개발 사업의 추진을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