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름철 풍수해 대응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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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가 지난 22일 실시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상황 보고회.

제주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풍수해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사전대비 TF팀을 구성해 해안 저지대와 급경사지, 하천지역 등 인명 피해 우려지역 72곳과 재난 예·경보시설 63곳, 무더위쉼터 322곳 등에 대한 보완 및 정비를 완료했다.

인명 피해 우려지역은 주민 대피 계획을 수립해, 이·통장 등 마을대표를 현장책임자로 지정하고 민·관 협력 조기경보체계를 구축했다.

제주시는 재난 예·경보시스템에 대해 점검을 실시, 무수천사거리 전광판과 하천감시용 CCTV(한천 제2저류지), 월파감시용 CCTV(우도 하고수동) 등 3곳의 시설을 교체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해안 저지대와 하천변, 급경사지, 대형 공사장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점검으로 올 여름 태풍과 집중호우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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