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와 세부에서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한국·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지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세일즈콜을 추진했다.
마닐라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유네스코 3관광, 해녀, 도내 주요관광지, 올레길, 전통시장 등 제주관광 콘텐츠가 소개됐다.
이어 현지 주요여행사 관계자 및 언론 매체를 대상으로 세부에서 개최된 설명회를 통해 제주관광 인지도 제고와 네크워크 구축 등 향후 제주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와 함께 필리핀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업무협의를 실시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체 관광이 주를 이루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벗어나 개별 및 특수목적 관광객의 비율을 늘릴 수 있도록 후속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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