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전기스쿠터 대여점서 불…3500만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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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11시20분께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의 한 전기스쿠터 대여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 66㎡와 전기스쿠터 7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3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스쿠터를 충전한 뒤 보관하던 중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업주 한모씨(49·여)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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