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안성조 법학전문대학원 형사법전공 교수가 공저로 펴낸 ‘법과 진화론’과 권상철 사범대 지리교육전공 교수가 저술한 ‘지역 정치생태학: 환경-개발의 비판적 검토와 공동체 대안’이 2017년 대한민국학술원 사회과학분야 우수학술도서에 각각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법과 진화론’은 형사법, 민사법, 법철학 분야 법학교수 5명이 그동안 발표한 논문 8편을 한 데 엮어 펴낸 책으로 각각의 논문에 대한 저자의 해제가 달렸다. 총 두 편, 8개 장으로 구성됐다.
‘지역 정치생태학: 환경-개발의 비판적 검토와 공동체 대안’은 지역 정치생태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제3세계와 제1세계의 환경 문제와 그 대안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으로 전 세계 수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진 사례 연구를 정리했다.
백나용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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