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소장 이경도)는 오는 31일 센터 로비갤러리에서 ‘자작나무숲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연다.
2002년 창단한 ‘자작나무숲’은 타악앙상블과 현악앙상블,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있는 제주 토종 클래식 음악단체다.
이날 주요프로그램은 ‘꽃의 왈츠’, ‘리베르탱고’,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뮤지컬 ‘이순신’의 ‘나를 태워라’ 등이다.
피아노 듀엣·트리오 연주와 플루트 앙상블, 아코디언·실로폰 연주 등 다양한 악기가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으로 테너 이신규가 특별 출연한다.
공연은 무료로 시작 20분 전부터 입장 가능하다. 문의 728-1509.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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