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느린 여행이 주는 여유로운 감성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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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길 작가, 6월 2~11일까지 옛 서귀포관광극장서 개인전

깊고 느린 여행이 주는 여유로운 감성을 그림으로 즐겨보자.


서귀포지역주민협의회(회장 설완수)는 6월 2일부터 11일까지 옛 서귀포관광극장에서 김현길 작가의 ‘리모의 드로잉 제주(Drawing Jeju)展’을 연다.


작가는 대기업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근무하다 드로잉으로 여행을 기록하는 여행 작가가 되기로 결심, 현재 여행을 떠난 만난 국내·외 마을 구석구석과 사람을 그림으로 담아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제주의 속살 화폭에 느리게 옮긴 작품을 선보인다.


화려한 관광지로서의 제주가 아닌, 섬에서 자라는 나무 한 그루, 풀 한포기의 이야기는 미처 몰랐던 제주의 매력을 끄집어냈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이 전해 주는 거대한 치유의 힘과 그 안에서 맹렬히 피어오르는 인간의 삶을 담은 작품은 제주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눈길을 끈다.


개막일인 6월 2일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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