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은 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법률소비자연맹이 개최한 ‘제20대 국회 1차년도 의정 활동 종합평가회 및 국회의원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헌정대상을 받았다.
위 의원은 국회 의정 활동 종합평가 결과 전체 국회의원 300명 중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법률소비자연맹은 27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주관 단체로 2016년 5월부터 2017년 5월까지 국회의원 활동을 객관적인 지표로 종합 평가, 상위 25%인 75명을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평가 항목은 가결 법안(대표 발의 및 공동 발의 법안 수), 본회의 출석 및 재석률, 상임위 출석률, 국정감사 성적 등 12개이다.
위 의원은 “지난 1년 간 의정 활동의 가장 큰 원동력은 국민들의 격려와 가르침이었다”며 “앞으로 더 소통하고 더 배우며 더 발전하는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헌정대상은 국회의원의 의정 활동을 충실하게 유도하기 위한 객관적 의정 평가 기법을 도입, 2011년 처음 제정됐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