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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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이 9일 오후 5시30분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렸다.이날 개회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국민이 건강해야 나라도 건강한다”며 “현재 42곳에 불과한 공공스포츠클럽을 2022년까지 시·군·구마다 1곳씩 총 229곳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생활체육 부분의 발전을 약속하며 “스포츠클럽을 통해 유아·청소년·성인·노인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체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생활체육지도자를 확대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국민 누구나 손쉽게 체육을 즐기며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스포츠 복지국가’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생활체육의 가장 큰 미덕은 이웃 간의 소통과 화합이다. 스포츠를 통해 함께 땀 흘리며 서로의 마음까지 터놓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생활체육 동호인 여러분이 지역 간·세대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민통합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개회식은 ‘제주의 태동, 꿈의 솟아오름(식전행사), 느영나영 혼디갑주!(공식행사), 제주에서 공존하다(식후행사)’ 라는 주제로 생활체육인들의 스포츠댄스공연, 인기가수 혜은이·조항조·GOT7·마마무의 축하공연, 해녀 퍼포먼스와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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