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민회는 다음 달 8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주여성 100인 원탁회의 ‘제주여성 talk(톡) talk(톡) talk(톡)’을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1년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2017~2021년 제2기 여성친화도시로 다시 지정됐지만 이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여민회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이 제주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라는 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일상적인 생활 현장에서 요구되는 과제를 돌봄·문화·경제·안전·정치 등 5가지 의제별로 수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지역 내 다양한 분야 오피니언 리더와 여성이 모여 현재 제주의 성평등과 여성 관련 이슈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앞으로 제주가 진정한 여성친화 도시가 되기 위해서 어떤 과제가 있는 지 찾아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링크(bit.ly/2sCbYmQ)또는 전화(756-7261)로 가능하다.
한편 이번 회의는 원탁토론 진행 전문 업체인 코리아스픽스가 맡는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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