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위원회는 지난 9일 신임 이사진을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새로 임명된 이사는 14명으로, 기족 임명직 이사는 임기 만료로 모두 교체됐다.
신임 이사진 명단은 고경대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공주삼 제주ICT기업협회장, 김무은 다큐멘터리 감독, 김철휘 대진애니메이션 대표, 백희봉 제주청소년문화카페 센터장, 서희정 방송작가, 송윤규 한국연극협회제주도지회 이사, 양윤호 영화감독, 양정선 한라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윤순환 러브레터 대표이사, 이나연 미술평론가, 이재형 제주문화예술재단 생활문화청년예술지원팀장, 최희순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 대표, 현충열 제주씨네아일랜드 이사장 등이다.
신임 이사진은 경영기획·영상교육·영상산업 세 가지 분과위원회로 나눠 활동하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또 제주영상위는 올해 처음 고문직을 신설하고 이번 신임 이사진과 함께 고문진도 선임했다. 위촉 기준은 기존 이사 가운데 제주영상위 창설 멤버이면서 영상산업현장 전문가여야 한다. 신임 고문진 명당은 김종원 영화평론가, 임원식 전 영화감독협회 이사장, 이광우 전 KBS 영상취재 부장 등으로 임기는 이사와 동일하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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