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위원장 이경주)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박상률 작가 북콘서트’를 연다.
우리나라 청소년 문학의 산 증인으로 평가받는 박상률 작가는 이날 청소년들이 어떻게 독서에 접근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박 작가는 청소년 성장소설 ‘봄바람’, ‘나는 아름답다’, ‘밥이 끓는 시간’ 등의 대표작을 냈다.
시, 소설, 희곡, 번역, 산문집 등 여러 분야의 작품집 70여권을 써낸 작가는 올해 ‘청소년을 위한 독서에세이’도 발간했다.
한편 이번 북콘서트에는 서귀포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콘서트에 앞서 연주를 펼치며 분위기를 띄운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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