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륜동, 24일 이웃사랑 어울림장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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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폭발적으로 인구가 증가한 서귀포시 대륜동이 이웃 간 소통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대륜동(동장 양문종)과 대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세찬)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어울림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혼디 어울령 재미있게 지내보게 마씸(같이 어울려 재미있게 지냅시다)’이라는 타이틀이 내걸린 이날 행사는 ▲어린이 사생대회 ▲어린이 벼룩시장 ▲법환마을 미니 테왁 제작 시연 및 판매 ▲호근마을 차롱 제작 시연 ▲법환 좀녀마을 홍보관 등이 선보인다.

 

또 중고물품 교환, 도자기만들기 체험, 미니 피자 만들기, 수박 빨리먹기, 풍선 터트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대륜동 풍물패와 법환초등학교 댄스팀, 서귀포시청 통기타 동아리 ‘퐁낭’도 행사에 참여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윤세찬 대륜동주민자치위원장은 “대륜동 인구가 2013년 9214명에서 지난에는 1만3271명으로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4057명 늘었다”며 “주민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륜동과 대륜동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장터 운영 수익금은 전액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대륜동 복지기금으로 지정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문의 서귀포시 대륜동 760-475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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