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9월 8일까지 도민 안전 100일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전성태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여름철 도민 안전 100일 특별대책 추진단’을 구성, 호우·태풍·폭염 등 자연재난 사전 대비 및 각종 안전 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있다.
주요 점검 대상 시설은 해수욕장 등 물놀이 관리지역 37개소, 자연재해 취약시설 211개소, 청소년수련시설 31개소, 야영장 19개소, 대형공사장 117개소, 저류지 229개소 등 644개소이다.
이와 관련 문원일 안전관리실장은 “여름철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철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각 소관부서와 행정시,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안전한 여름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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