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름꽃 향기나는 거리 조성
제주시, 여름꽃 향기나는 거리 조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 제주시 도로변에 조성된 꽃길 모습.

제주시는 도시 경관을 위해 향기가 나는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5월부터 도심 주요 도로 화단에 봉선화와 맨드라미 5만본을 식재했다. 또 교량 4곳에는 한련화와 페튜니아 걸이 화분을 설치했다.

이 외에 도로변 20곳에 칸나, 족두리꽃, 패랭이꽃 등 3만5000본을 추가 식재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자체 양묘한 풀솜꽃, 일일초, 애기하늘바라기 등 여름 꽃 12만본을 읍·면·동 자생단체에 분양해 앞으로 관광지와 도로변 공한지, 마을 입구에도 꽃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찔레와 꽃향유, 싸리 등 야생 화초를 지속적으로 육묘해 옛 정취가 묻어나는 아름다운 꽃의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