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헨느 CC 골프 앤 리조트(대표이사 강창원)는 지난 21일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라헨느CC에서 제주도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수눌음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서 강경진씨가 우승을, 김영민씨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채동수씨가 3위로 이름을 올렸다.
또 티샷한 볼을 홀컵에 가장 가깝게 붙인 자에게 수여되는 니어상은 김영철씨가, 티샷을 가장 멀리 날린 자에게 수여되는 롱기스트상은 이용범씨가,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자에게 수여되는 메달리스트상은 최두일씨가 각각 수상했다.
강창원 대표이사는 “수눌음이라는 것은 결국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 아니겠느냐”며 “후원사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라헨느CC 골프 앤 리조트는 이날 대회를 통해 마련한 성금 2100만원을 봉개동 주민자치센터와 모슬포 천사의 집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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