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4대 사장 공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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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가 제4대 사장 공모에 나서 누가 도정과 함께 호흡을 맞춰 제주관광을 이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제4대 제주관광공사 사장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23일 회의를 열고 사장 공모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임기는 3년으로, 경영 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응모자격은 ▲국가 및 지방공기업에서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경험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근무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경험이 있는 자 등이다.


임원추천위원회가 응모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 등을 거쳐 복수 후보자를 추천하게 된다. 이후 도지사가 낙점한 1명은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사장으로 임명된다.


4대 사장에게는 지난해 30억여 원의 적자를 낸 시내 면세점 경영 환경개선,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제주관광 시장다변화 등이 극복해야 할 과제로 남겨졌다.


한편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 임기는 오는 8월 5일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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