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단체대항전 초대 챔피언에 한라마라톤클럽(대표 문장훈)이 이름을 새겼다.


한라마라톤클럽은 17시간28분23초830을 기록, 2위 제주마라톤클럽(19시간46분30초800)을 2시간 이상 차이로 따돌리고 단체대항전 1위를 차지했다.


단체대항전은 상위 5명의 좋은 성적을 토대로 순위를 정하는 경기로 조범준, 최재호, 문장훈, 부희웅, 이상원, 정의헌 등 6명이 출전했다. 


한라마라톤클럽의 실력은 이미 도내 여러 대회 우승을 통해 입증됐다. 이번 출마한 팀원 중 무려 5명이 마라톤 풀코스를 3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서브쓰리’ 기록 보유자다.


문장훈 대표는 “2013년 창립된 한라마라톤클럽은 ‘화목한 일요일 클럽’을 슬로건으로 매주 화·목·일요일 2시간씩 제주종합운동장, 한라수목원에서 체력을 단련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문씨는 “오르막 내리막이 적당히 있어 코스가 지루하지 않았다”며 “내년 대회에도 반드시 참여해 2연패의 대기록을 세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