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문화도시 인연 올해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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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지속적인 교류 사업의 하나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중국 닝보에서 열리는 제6회 중국 닝보국제대학생축제에 도내 대학생이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대와 국제대·제주한라대·제주관광대 등 도내 4개 대학에서 총장 추천을 받은 학생 3명씩 모두 12명이 참가한다.


중국 닝보국제대학생 축제는 호주·프랑스·카메룬·가나·에티오피아·그라나다·방글라데시·한국·영국 등 10개국 180여 명의 대학생·대학원생이 참가,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국제네트워크장이다.


특히 29일 축제 폐막식에서 제주대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박서형씨(피아노)와 미술학부 최은해(한국화)·김나영(서양화)씨가 자신의 전공을 살려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김현민 문화체육평화대외협력국장은 “다양한 지역 대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도내 대학생들이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6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제주·닝보·나라는 지난해 문화교류 사업을 통해 청소년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폐막식에서 후속 사업으로 청소년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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