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노인일자리사업 5년 연속 최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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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 ‘2016년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공익활동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날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수행기관인 서귀포시니어클럽도 취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제주지역 노인일자리사업 기관들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128억원을 투입, 시니어클럽 등 8개 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6743명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제주시니어클럽과 제주도평생교육진흥원 협력사업인 ‘제주어로 들려주는 동화구연가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원 등에 강사 30명을 파견하고, 한라수목원 등에서 활동하는 관광안내도우미 35명은 중국어 기초학습을 이수해 중국 관광객을 응대하고 있다.


또 지난해 처음으로 도내 노인으로 구성된 노인 영농작업반을 운영, 농가 17곳에 20명을 파견하는 등 영세 감귤농가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도 했다.


양시연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로 제주의 문화와 자원을 활용하고 어르신들의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해 오는 2019년까지 1만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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