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1번지 중문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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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서귀포시 중문동주민센터
제주도 전역에 자동차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도심지 주변 골목길은 무질서한 양방향 주차 등으로 교통소통 저해 및 교통사고 요인, 주차 시비 등 각종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중문동도 예외는 아니다. 중문동은 관광특화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으며, 주차난 또한 심각한 실정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불법 주정차는 단순히 차량통행에만 불편을 주는 것이 아니고, 안전 또한 위협받는다. 주정차 위반차량이 늘어나는 이유로는 주차공간을 확보하지 않은 채 건물과 도로를 만든 것과 차량의 급격한 증가, 시민 의식의 부재 등이 있다.

이에 중문동은 한줄주차구간 및 도로의 일방통행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 6월 현재 중문동 시내 4개의 이면도로 ▲천제연로 185번길(뚜레쥬르~중문대성오토바이) ▲천제연로 207번길(중문코사마트~GS중문마을점) ▲천제연로 178번길(중문신협~삼강식당중문점) ▲천제연로 188번길(나성칼국수~중문떡집)에 일방통행 구간을 지정하였고 또한, 한줄주차구간은 ▲중문우체국~어머니횟집 구간이며 수시로 주정차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주 목요일 동직원과 바르게살기위원회 단체와 함께 교통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해 교통안전문화 1번지 중문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8월이면 제주지역 대중교통이 대대적으로 개편되며,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이 시행되는 등 교통편의 및 안전문화를 위한 정책의 흐름으로 가고 있다. 시민들 또한 자가용 사용 시 한 줄 주차와 주변 유료주차장 이용을 생활화하고, 대중교통을 우선적으로 이용한다면, 교통안전문화 1번지 제주가 될 것을 확신한다. 그 중심에는 중문동이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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