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술생 국장, 후배 길터주기 위해 명퇴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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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술생 제주시 사회복지위생국장(59)이 후배들의 앞길을 열어주기 위해 39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오는 30일자로 명예퇴임을 신청하면서 서기관급 후임 국장에 누가 오를지 하마평이 무성.

양 국장은 “후배들이 승진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공로연수 대신 명퇴를 선택하게 됐다”며 소회를 밝힌 가운데 1958년 상반기에 출생한 사무관 5명도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인사 규모에 관심.

서기관 1명 외에 일도1동장과 용담1동장 등 사무관 5명이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제주시 내부에선 후임 인사 폭에 대해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누가 승진할지를 두고 이야기꽃이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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