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아생노루와 까치, 까마귀 등 유해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포획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3월부터 엽사로 구성딘 포획단을 구성해 까치·까마귀 6707마리를 포획했다.
야생노루의 경우 새끼를 출산하는 3~6월까지 포획이 금지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인 포획 활동을 벌이게 된다.
제주시는 야생동물 피해보상 제도에 따라 농작물과 가축에 피해를 입은 농가에 피해금액의 80%까지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 들어 13농가에 10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제주시는 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는 읍·면·동에 포획허가 및 피해보상을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제주시 환경관리과 728-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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