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장애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과 기능을 선보이는 ‘2017년 제주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3일간의 일정으로 28일 막을 올렸다.
(사)한국장애인공용안정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폴리텍대학교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국제대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총 115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그림과 한복, 바리스타, 나전치기, 목공예, 가구제작 등 17개 직종에서 경쟁을 벌이게 된다.
각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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