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축제와 공연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7월에는 1일과 15일 새연교 야외무대에서 ‘한여름 밤의 꿈’을 주제로 한 시민콘서트가 열린다.
서홍동 솜반천 일대에서는 제10회 한여름밤 영상문화축제가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진행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돈내코 원앙축제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돈내코 일대에서 펼쳐진다.
또 8월 5~6일에는 논짓물 등 예래동 일원에서 제17회 예래생태마을 체험축제가 광어맨손잡기,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표선면에서는 제22회 표선해비치해변 하얀모래축제가 열리고, 8월 9~13일에는 표선해수욕장에서 서귀포 야해(夜海)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영락리 자리돔 체험(7월 15일), 서귀포 자구리축제(8월 4~5일) 등 곳곳에서 크고작은 행사가 펼쳐지며 도민과 관광객들을 초대한다.
문의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760-265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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