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서 밝혀
이중환 서귀포시장은 28일 오전 취임 1주년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임기 동안 소통과 혁신을 통한 시민 중심의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다양한 체널을 통해 나름대로 시민들이 행정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고 자부한다”며 “전국에서 가장 합리적인 행정을 했다는 평가를 듣기 위해 공직사회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문제점은 없는지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초심을 잃지 않고 새로 시작한다는 자세로 서귀포시민의 희망과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또 “서귀포시는 공동체 정신과 정이 살아있는 도시”라며 “서귀포만이 갖고 있는 정서가 파괴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1년이 소통과 혁신을 통해 쓰레기와 주차장 문제 등 시민의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생활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개선하기 노력했다면 남은 1년은 그간 펼친 시책을 보완·발전시켜 나가고 시민들에게 진정 필요한 게 무엇인지 끊임없이 찾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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