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가향과 함께하는 국악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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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5시 한라아트홀 대극장

국악단 가향이 오는 9일 오후 5시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다섯 번째 공연 2017 가향과 함께하는 국악여행을 무대에 올린다.


이날 가향은 창작곡 ‘화북포구 가는 길’(작곡 전병규)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곡은 작은 어촌 항인 화북포구의 한가하고 정겨운 풍경을 소금과 기타·신시사이저, 타악의 합주로 조화롭게 그려낸다.


또 제주의 삼다(三多)를 주제로 만든 연주곡 중 두 번째 곡인 ‘바람’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고려시대 궁중 잔치음악으로 쓰인 정악 ‘낙양춘’과 신명나는 판소리 ‘심봉사 눈뜨는 대목’, 국악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 이야기마당 등 국악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한편 2002년 창단한 가향은 공연을 통해 판소리와 국악 보급에 힘쓰고 있다. 또 문화강연과 기악 공연, 제주를 소재로 한 곡 창작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의 010-2697-7241.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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