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테니스협회 신임 회장에 오재윤(69.사진)씨가 선출됐다.
오 신임 회장은 전 故이동근 회장의 유고로 실시된 제주도테니스협회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참석 대의원 24명 중 23명의 찬성으로 당선됐다.
30년 이상 테니스를 즐겨온 오 회장은 테니스인들과 격의없이 소통하고 도내 테니스인들의 염원인 부족한 테니스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테니스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도자들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과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오 회장은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 출신으로 제주도 통상협력실장, 특별자치행정국장,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했다.
또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제8대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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