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역도팀 제주에서 '으랏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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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전지훈련 '구슬땀'…도체육회, 홍보 활동 성과

말레이시아 역도 국가대표팀이 지난 4일부터 한 달간의 일정으로 제주지역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역도 대표팀 감독 및 국립체육회 직원, 국가대표 5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1층 역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말레이시아 역도 국가대표팀의 제주지역 전지훈련은 지난 4월 24일부터 6일간 제주도와 제주도체육회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전지훈련단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통해 성사된 결과다.

 

제주도체육회와 말레이시아 국립체육회는 지난 4월 27일 훈련장 제공 및 체육 인재 육성시스템 교류 등 양 지역 체육의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테판 시에파노브 말레이시아 역도 대표팀 감독은 "말레이시아 역도팀은 10년 이상 중국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제주도는 역도장, 수영장 등 훈련시설뿐만 아니라 선수들을 위한 재활프로그램도 훌륭해 제주도를 2020 도쿄 올림픽을 위한 베이스캠프로 고려 중이다"고 말했다.

 

김대희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행정시, 시체육회 등과 T/F팀 운영을 통해 고부가가치 전지훈련팀 유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및 편의 제공을 앞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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